충헌공윤전재실(忠憲公)
조선 중기의 문신 윤전의 재실
⊙ | 지정번호 : 충남문화재자료 제350호 |
⊙ | 지정연도 : 1996년 11월 30일 |
⊙ | 소재지 :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17 |
⊙ | 시 대 : 조선시대 |
⊙ | 분 류 : 사묘재실 |
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350호로 지정되었다.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(魯城面) 병사리 17번지에 있다. 건축 시기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1800년대에 묘소를 관리하기 위해 지은 재실이라고 한다. |
ㄱ자집 형태의 안채와 ㄴ자집 형태의 문간채가 전체적으로 튼 입 구(ㅁ)자 형을 이루는 구조이다. 맞배지붕과 팔작지붕의 이중적인 지붕 형태이며, 기둥은 사각기둥을 사용하였다. 뒷면 과 옆면은 민도리집 양식이다. |
안채는 대청을 중심으로 안방과 윗방·건넌방·부엌을, 문간채는 중문을 중심으로 문간방과 물건을 넣어두는 고방·헛간을 갖추었다. 가구(架構)는 3량가(보의 중간에 대공을 세우고 처마도리와 마룻대에 서까래를 걸어 지붕 틀을 꾸민 집)로,간결하며 처마는 홑처마이다. |
윤전(1575~1636)은 성혼(成渾:1535~1598)의 문하생으로, 1610년(광해군 2) 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에 들어갔다. 1613년 폐모 상소를 올린 이들의 처벌을 주장한 이유로 파직되었다. 인조반정 때 경기도도사로 복직하였으며, 1624년 이괄의 난 때 공주로 몽진하는 인조를 호종하고 공조정랑이 되었다. 1636년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자결하려다가 적에게 피살되었다.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, 강화도의 충렬사와 논산시 연산면(連山面)의 구산서원에 배향되었다. |